■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중국 다롄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 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일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번영은 북미 관계 정상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. 문 대통령은 내일 오전 도쿄를 방문해 한일중 3국 정상회담을 갖습니다.
■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기소된 '드루킹' 김 모씨가 인사청탁 등을 기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한 모씨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경찰은 수감중인 김 씨가 접견 조사를 거부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■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양주 주택가 LP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잘린 가스관이 발견됐습니다. 경찰은 '고의 가능성'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.
■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시술받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보건 당국은 시술에 쓰인 주사제가 변질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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